상조시장은 최근 5년간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조금씩 이동 중, 미래 상조시장은 분명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선불제 상조와 후불제 상조 중 당신은 어떤 장례 서비스를 선택할것인가?
더추모
어느덧 2025년 10조 선수금 상조 시장, 소비자는 점차 ‘후불제’를 선택한다
2025년 기준, 우리나라 선불제 상조 시장의 선수금 규모는 10조원을 돌파, 가입자 수는 96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숫자의 성장 이면에는 소비자 신뢰에 대한 고민, 계약 구조의 불투명성, 결합상품 문제점 등 다양한 문제점도 함께 존재해 왔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상조 시장의 소비자 트렌드는 ‘후불제 상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선불제 시장 현황을 짚어보고, 왜 이제 후불제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이 되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5년간 선불제 상조 시장 변화(출처 공정위)
구분 |
21년3월 |
22년3월 |
23년3월 |
24년3월 |
25년3월 |
가입자수 |
684 |
729 |
833 |
892 |
960 |
선수금 |
667 |
748 |
839 |
945 |
1034 |
업체수 |
75 |
73 |
79 |
78 |
76 |
5년간 선불제 상조 시장 증감(출처 공정위)
구분 |
21년3월 |
22년3월 |
23년3월 |
24년3월 |
25년3월 |
가입자수 |
108% |
107% |
114% |
107% |
108% |
선수금 |
113% |
112% |
112% |
113% |
109% |
업체수 |
89% |
97% |
108% |
99% |
97% |
23년도 이후 선불제 상조 시장 증감에 있어서 조금의 둔감하는 변화가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선불제 상조, 10조 시장의 현주소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등록된 선불제 상조업체 수 76개
총 가입자 수 960만 명 (전년 대비 +68만 명)
총 선수금 규모 10조3348억 원 (전년 대비 +8862억 원)
공정위
이 가운데 상조 상품만을 취급하는 업체는 56개, 상조+여행 병행 업체는 12개, 여행상품 전용 업체는 8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다음과 같은 소비자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납부해야 하는 선수금 구조
✔해약 시 불이익 (해약환급금 미반환, 지연 등)
✔업체 부도 리스크
✔과도한 영업 부담 및 비대면 관리 부실
후불제 상조, 왜 주목받는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대안이 바로 더추모와 같은 ‘후불제 상조’ 입니다. 이용 시점에만 비용을 납부하는 이 구조는 단순히 결제 방식의 차이를 넘어 소비자 권익 측면에서 뚜렷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후불제 상조의 주요 장점
결제 시점 유리 : 장례 발생 후 비용 납부
소비자 리스크 유리 : 업체 부도, 해약 시 불이익 없음 (납부 전 무리 없음)
유동성 부담 없음 : 장기간 분납 없음, 합리적 소비
계약 후 관리 어려움 없음 : 필요 시 선택, 비교 가능
신뢰성 확보 : 업체 비교 후 선택 가능
실제 최근 트렌드
✔MZ세대 포함 5-60대 소비자층 중심으로 ‘후불제’ 선호 확산
✔SNS·후기 기반 평가 시스템에 더 익숙한 소비자들은 선불제의 구조보다 투명한 비교와 합리적 소비가 가능한 후불제를 선호
✔장례 서비스의 품질, 실제 후기 기반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
✔비용 부담 최소화 및 유연한 계약 해지가 가능해졌다는 점 역시 소비자 매력 요인
공정위도 선불제 상조에 대하여 정보공개·보호 체계 강화 중
공정위는 선불제 상조업체의 구조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사업자 정보 및 위반 내역 공개
✔피해 보상 신청 시스템 마련
✔2026년부터 ‘상조 통합 플랫폼’ 운영 예정
등의 조치를 예고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소비자가 보다 안전한 상품 구조를 선택하는 것이 피해 예방의 핵심입니다.
글을 맺으며, 지금은 ‘후불제 상조’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10조 원 규모의 상조 시장은 분명 거대한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숫자보다 신뢰와 투명성입니다. 선불제의 구조적 한계를 체감한 소비자들이 후불제 상조로 이동하고 있는 현상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건강한 소비 문화를 향한 전환입니다.
지금 상조 상품을 고민하고 있다면?
✔ 납부 전 리스크가 없는지, 미래에도 동일한 보장이 되는지?
✔ 실제 서비스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는지
✔ 후기 기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지
✔ 해약 시 문제는 없는지?
를 기준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2025년 6월 30일 뉴시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