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인시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장례 후기를 포스팅합니다.
더추모 장례지도사의 기록
지난주,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에서 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장례를 모셨습니다. 고인은 35년간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마지막 10년은 교장으로서 학교를 이끌어오신 분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주는 분이셨어요”라는 제자의 말처럼, 고인은 늘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셨습니다.
📞 첫 상담 – “아버지를 존경받던 모습 그대로 보내드리고 싶어요”
고인의 장남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가 평생 교육자로 사셨는데, 마지막도 품위 있게 보내드리고 싶어요.” 저는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의 시설과 기독교식 장례 절차, 그리고 더추모 후불제 상조 서비스를 안내드렸습니다. “아버지가 늘 말씀하셨어요. ‘아이들 앞에서는 늘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요.”
빈소 준비 – 교장 선생님의 품격을 담다
빈소는 2호실로 마련되었고, 고인의 교장 시절 사진과 교직 퇴임패, 가족이 준비한 성경책과 국화꽃으로 꾸며졌습니다. 기독교식 장례였기에, 십자가 장식과 찬송가 순서지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조문객 중에는 제자들도 많았고, “선생님은 제 인생의 첫 멘토셨어요”라는 말이 이어졌습니다. 조문객이 약 200명내외일거라고 하여 더추모 ‘해온장’으로 추천드렸습니다.
입관식 – 마지막 인사, 존경과 사랑으로
입관식은 고인이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족들은 고인의 손을 잡고 찬송가를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고, “아버지, 당신의 가르침은 우리 삶에 남아 있습니다”라는 말에 빈소는 조용한 눈물로 가득 찼습니다.
🚗 발인 – 교육자의 마지막 길
발인은 이튿날 오전 7시.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에서 용인 평온의 숲 화장장까지는 차량으로 약 30분 거리. 이동 중 가족들은 고인의 교직 시절 이야기와 아이들과의 추억을 나누며 마음을 정리했습니다. “아버지는 늘 ‘아이들이 웃는 학교가 좋은 학교다’라고 하셨어요.”
🔥 화장 및 안치 – 기억을 남기다
화장은 평온의 숲에서 진행되었고, 안치는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납골당)에 이루어졌습니다. 가족은 고인의 이름이 새겨진 봉안함 앞에서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당신의 삶은 많은 이들에게 길이 되었습니다.”
감사 인사
글을 마무리하며
연세대학교 용인장례식장은 교육자, 종교인,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의 마지막 여정을 품격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장례는 단순한 절차가 아닌, 고인의 삶과 철학을 존중하는 여정이었습니다. 더추모 장례지도사로서, 저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가족과 함께 정성껏 준비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구분 |
항목별 비용 |
비고 |
빈소이용료(2일) |
3,69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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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료(2일) |
21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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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실(1회) |
4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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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관리비(2일) |
14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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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
6,000,000 |
약 200인분 |
화장비용 |
100,000 |
관내기준 |
더추모 상품 |
3,320,000 |
해온장 |
총 장례비용 |
13,87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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