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과 달리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집이나 요양시설, 요양원에서 사망이 발생했을 때, 임종 직후 반드시 진행해야 할 절차에는 몇 가지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것은 더없이 슬프고 힘든 일입니다. 특히 임종 장소가 병원이 아닌 집이나 요양시설(병원이 아닌 곳)일 경우,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더욱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달리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집, 요양시설, 요양원에서 사망이 발생했을 때, 임종 직후 무엇을 해야 하나요? 119에 연락을 해야 하나요? 112에 신고해야 하나요?
119 또는 112
고인을 존엄하게 보내드리고 장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집 또는 요양시설 임종 시 요양병원 임종과 비교하여 꼭 챙겨야 할 열 가지 준비 사항을 경건한 마음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은 집 또는 요양시설(병원 외) 임종 직후 반드시 준비해야 할 10가지 비교표
(요양병원 임종 시 비교)

사랑하는 분을 떠나보내는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특히 집이나 요양시설에서 임종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과 다른 초기 절차로 인해 더욱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방문 진료 의사 및 지병 관련 의료기록 준비 임종 후 사망 확인 및 사체검안서 발급을 위해 가정 방문이 가능한 의사를 미리 알아두거나, 이용 중인 호스피스 팀에 문의하여 연계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집이나 요양시설에서 임종하여 사체검안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고인의 지병 관련 의료 기록을 준비해두시면 검안의가 사망 원인을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 안내해 드린 열 가지 준비 사항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차분히 진행하신다면, 슬픔 속에서도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존엄하고 경건하게 배웅해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유가족분들께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