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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임박 시 증상과 대처 그리고 임종 후 챙겨야 할 일까지 섬망 증상 및 체인 스토크 호홉 자세히 알기

이번 글에서는 노환으로 누워계시는 부모님, 임종전 증상과 대처, 섬망 증상, 체인 스토크 호홉 그리고 임종 후 반드시 챙겨야 할 일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부모님 임종 임박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나?

임종 임박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들은 무엇이 있나?

모바일 1위 합리적 후불제 상조, 더추모

나이가 들게되면 누구나 인생의 마지막 순간과 만나게 됩니다. 자연의 이치입니다.

특히 노환으로 인한 임종전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이로 인해 삶이 얼마나 남았는지, 또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죠.

가족들에게 이 단계는 쉽지 않지만, 미리 증상과 대응법, 사후 절차를 알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노환으로 임종 전 나타나는 주요 증상, 가족들이 할 수 있는 대처방안, 그리고 임종 후 바로 처리해야 할 일에 관해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환 임종전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임종이 아주 가까워올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에요.

1. 의식의 변화

수면 시간 증가 – 깨어 있는 시간이 줄고 주로 졸거나 누워 있습니다.

멍하게 한 곳만 바라보기 – 세상과의 소통이 서서히 줄어들죠.

지남력 상실 – 사람이나 장소, 시간을 인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2. 식사, 물 등 섭취의 감소

음식이나 물마저 넘기는 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아예 거부하게 됩니다.

3. 호흡의 변화 (체인-스토크 호흡)

숨소리가 깊어진 후 서서히 옅어진 후 무호흡이 반복됩니다.

이는 호흡 중추의 기능이 불안정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 대표적 증상인 체인 스토크 호홉과 섬망 증상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4. 심혈관계의 변화

혈압과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변합니다.

*손끝이나 발끝이 차갑고 파래지는 증상(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5.배설 기능의 약화

소변이나 대변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피부의 변화

피부가 더욱 창백하게 변하거나 반점을 보일 수 있습니다.

7. 섬망 (delirium)

환각이나 망상 – 방이나 사람, 동물을 봤다고 주장하거나 피해 의식을 보일 수 있습니다.

초조함이나 공격성 – 안절부절하거나 심하게 흥분할 수 있습니다.

감정의 급격한 변화 – 우울하다가 또 흥분하거나 불안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가족들이 할 수 있는 대응

1.환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우린 옆에 있어요.” “당신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한결 따듯하게 이야기해주세요.

2.환경의 자극 줄여보기

방안을 아늑하게 하고 소음이나 사람들의 왕래를 줄여주세요.

3.환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이름이나 장소, 날짜를 반복해서 알려줍니다.

친근하게 느낄 만 한 사진이나 소지품이 옆에 있으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습니다.

4.공격하거나 흥분할 경우

무리하게 제지하거나 소리치지 않고 한 걸음 떨어진 후 의료진에게 빠르게 알려 대응합니다.

5.입술이나 입안을 촉촉하게

아주 소량의 물이나 얼음, 젖은 솜으로 입술과 입안을 살며시 적셔 주세요.

6.추위를 느끼면

이불이나 모포를 한겹 더 덮어 체온 유지를 도우세요.


임종 후 바로 챙겨야 할 일

소중한 한 사람과 이별하게 되었지만, 이 후에도 유가족들이 처리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1. 의료진 앞 사망 확인

만약 병원이나 요양원이었다면 의료진에게 사망 확인서 발급과 후속 절차를 확인합니다.

자택에서 임종하게 되었으면 119나 담당 의료진에게 연락해서 사망 확인서 발급 절차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상조 및 장례 업체 연결

유가족이나 대리인은 장례 업체나 상조회에 연락해서 안치, 비용 견적, 절차 등을 상의합니다. 최근에는 장례식장 예약 및 화장장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최대한 신속하게 알아보셔야 합니다.

3.사망진단서 확인

사망진단서는 사망 후 장례, 상속, 사망 신고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최소한 8부 이상을 추천드려요.

4. 사망 신고- 장례식 이후 챙기시면 됩니다.

동주민센터나 관공서에 1개월 이내에 사망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사망진단서나 유가족의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5.유언서 확인

유언서가 있으면 유언서의 지시나 유품 처리 방안을 확인해야 합니다.


글을 맺으며,

노환과 죽음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단계입니다.

다만 이 과정을 어떻게 맞이할지, 어떻게 대응할지 미리 아는 만큼 마음의 준비가 가능하게 됩니다.

가족들의 세심한 관찰과 지지, 사랑 어린 대응이 이별의 순간에도 환자가 더욱 평온하게 세상과 이별할 수 있도록 도우며, 유가족들에게는 후회 없는 이별의 기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TIP 가장 흔한 증상인 체인스토크 호홉과 섬망증상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하게 알아봐요

1. 체인-스토크 호흡 (Cheyne-Stokes Respiration)

체인-스토크 호흡은 호흡의 깊이가 서서히 증가하다가 또 서서히 옅어진 후 일시적으로 무호흡(숨멈춤)이 발생되는 주기의 반복입니다.

* 발생 원리 – 이는 호흡 중추의 기능이 약해지고 불안정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심장이나 뇌의 산소 공급이 줄어들면 호흡 센터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어 이러한 패턴이 나타나죠.

* 호홉 양상 – 한 사이클마다 깊어진 숨과 옅어진 숨이 교대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후 한동안 숨소리가 아예 없어지기도 하고, 또다시 빠르고 깊어진 후 서서히 느려집니다.

* 가족 대처 – 이는 생명과정의 자연스러운 일부입니다.

보호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옆에서 지켜보며 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것입니다. 만약 숨멈춤이 아주 길어진다면(20초 이상) 의료진에게 알려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섬망 (Delirium)

섬망은 의식과 인지 기능의 급격한 변경으로 나타나며, 이는 치매나 만성 인지장애가 아니고 일시적으로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증상이에요.

주요 증상

1) 지남력 상실, 사람, 장소, 시간을 인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환각이나 망상, 없는 사람이나 사물을 봤다고 주장하거나, “누군가 나를 해치려고 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초조함이나 흥분, 심하게 안절부절하거나 소리를 지르고 움직임이 과격해지기도 합니다.

3) 감정의 급격한 변화, 우울하게 한숨 쉬던 사람이 갑자기 흥분하거나 불안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

1)전해질 불균형, 감염, 저산소증, 약물의 영향, 통증이나 심리적 불안 등

2)다양한 원인이 한꺼번에 작용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가족 대처

1)환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이름, 장소, 날짜를 반복해서 알려줍니다.

2)환경의 자극 최소화, 방안을 어둡지 않지만 아늑하게 하고, 소음이나 사람들의 왕래를 줄여줍니다.

3)감각과 심리의 지지, 친근한 사진이나 소지품, 사람의 따듯한 한마디가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4)의료진과 협력, 만약 흥분이나 공격성이 심하거나, 인지장애가 빠르게 악화된다면 의료진에게 알려서 약물이나 추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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