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생애이벤트인 장례는 정보부족으로 막막하고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언제까지 장례식장 바가지 가격으로 유족이 두번 울어야 하는지….
이러한 상주들의 막막한 상황을 볼모로 뒤로는 돈을 벌고 있는 업계의 관행에 대하여 포스팅하도록 해보겠습니다.
“2시간 써도 하루 요금?” 유족을 두 번 울리는 장례식장 바가지 관행, 이제는 멈춰야 합니다
더추모상조
장례식장은 고인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공간입니다. 그곳에서 유족은 슬픔과 경황 없는 마음을 안고 조문객을 맞이하며 짧지만 깊은 이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최근 보도된 에 따르면, 이런 유족의 마음을 악용하는 장례식장의 바가지 가격과 강매 관행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2시간 써도 하루 요금”이라는 현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민원은 더 늘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연간 50건 내외였던 장례식장 관련 민원이 2022년 이후 매년 130건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경고입니다.
✅ 권익위의 개선 권고, 이제는 실천할 때
국민권익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개선안을 관계 기관에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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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장례용품 강매 여부 정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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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사용료를 실제 사용 시간 기준으로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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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소유권을 유족에게 명확히 부여하고 재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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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업체 신고 시 포상금 지급 제도 도입
이러한 조치는 단순한 행정 지침이 아니라, 유족의 권리를 보호하고 장례 문화를 정화하는 첫걸음입니다.
제도는 있었지만, 실천은 부족했다
사실 장례식장 관련 제도는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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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장례식장 표준약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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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건복지부 ‘e하늘’ 시스템을 통한 가격 공시 의무화
하지만 제도가 있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는 건 아닙니다. 양심 없는 일부 장례식장의 관행은 여전히 유족을 두 번 울리고 있습니다.
장례는 장사(商事)가 아닙니다
장례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닙니다. 그것은 고인을 기억하고, 유족이 슬픔을 정리하는 의례적 시간입니다.
그런 공간에서 “어쩔 수 없죠, 고인을 위해 참아야죠”라는 말이 반복되지 않도록, 이제는 제도적 감시와 문화적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 함께 바꿔나가요
장례혁신기업 (주)더추모상조
글을 맺으며,
장례식장 바가지 관행, 이제는 소비자 중심의 투명한 장례 문화로 바뀌어야 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장례식장에서 불합리한 경험을 하셨다면, 댓글로 함께 나눠주세요.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