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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후 해야 할 일 7가지 반드시 기간내에 해야 합니다 디지털 유산 정리와 SNS 추모 계정 전환 포함

장례 후 꼭 해야 할 일 7가지, 그리고 남겨진 이들의 마음을 위하여

삶의 마지막 인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조문객들이 떠나고 조용해진 공간 속에서 남겨진 이들은, 말할 수 없이 깊은 상실감과 함께 현실적인 문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고인을 애도하는 그 마음이 채 식기도 전에, 수많은 행정 절차와 정리해야 할 일들이 남겨진 유족들에게는 또 하나의 짐처럼 다가오곤 합니다.

하지만 고인의 삶을 차분히 마무리하고, 남은 가족의 일상을 다시 이어가기 위한 이 모든 과정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고인을 향한 마지막 예우이자, 남은 이들의 삶을 다시 세워가는 첫걸음입니다.

이 글을 통해 장례 후 유가족들이 꼭 챙기셔야 할 일곱 가지 절차를 정리하였습니다.

한 줄 한 줄 따라가며 고요히 정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사망신고 — 고인을 법적으로 보내드리는 절차(**1달이내 주민센터)

사망신고는 고인의 삶에 대한 마지막 법적 정리입니다.

사망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진행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망진단서 원본과 신고인의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신고 후 고인의 가족관계등록부에서 자동으로 말소 처리됩니다.

단순한 절차 같지만, 이는 고인과의 인연을 사회적으로 마무리 짓는 고요한 인사입니다.


2. 금융 계좌, 보험, 카드의 정리

고인의 은행 계좌와 보험, 카드, 연금 등은 그대로 둘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잔액은 상속인이 인출할 수 있으나, 금융사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며, 사용 중인 카드는 반드시 해지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의 ‘파인(FINE)’ 서비스에서는 고인의 모든 금융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숨겨진 보험이나 예금, 자동이체 항목 등을 확인하고 정리하는 과정은 고인의 남은 흔적을 차분히 정돈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3. 연금 수급 중지와 유족연금 신청

사망신고와 별개로,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은 반드시 수급 정지를 신청해야 합니다.

고인이 국민연금 또는 직역연금 가입자였다면, 유족에게 유족연금 수급 자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공단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 역시 생명보험이나 상해보험 등이 있다면, 사망진단서와 보험증권을 준비해 청구 절차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이런 절차들은 복잡하고 버거울 수 있으나, 유족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꼭 필요한 준비입니다.


4. 부동산 및 차량 명의 이전

고인이 남긴 부동산과 차량은 상속인 명의로 이전되어야 합니다.

부동산은 관할 등기소에서 상속등기 절차를, 차량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상속이전 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상속 순위는 민법상 정해진 순서를 따르며, 고인이 유언장을 남겼다면 유언장이 우선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상속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가 붙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달력에 표시해두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5. 디지털 유산의 정리

현대 사회에서 고인의 삶은 휴대폰과 컴퓨터, SNS, 이메일, 클라우드 계정 등 디지털 공간에도 남겨집니다.

이러한 흔적들을 삭제하거나 추모 계정으로 전환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정입니다.

유족 간 충분한 상의를 통해 고인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어떤 기억은 지우고, 어떤 기억은 남길지 함께 결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는 단지 기술적인 절차가 아니라, 고인을 이해하고 기리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6. SNS 및 온라인 추모 계정 전환

일부 SNS 플랫폼은 고인의 계정을 ‘추모 계정’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은 고인의 계정을 기념 계정으로 바꿔 친구들이 추억을 나눌 수 있게 하고,

카카오톡은 고인을 추억할 수 있는 추모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외의 온라인 서비스나 이메일 계정들도 각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정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 공간에서도 고인을 추억하는 방법은 다양하며, 이 또한 슬픔을 마주하는 새로운 언어가 될 수 있습니다.


7. 장례 비용과 세금 혜택 정리

장례식에 들어간 비용은 의료비로 인정되어 연말정산 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례식장 비용, 상조 서비스 이용 내역 등의 영수증은 잘 보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지자체에서 장례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경제적인 부담도 이 시기에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공적 혜택을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 사례 — AI로 전한 마지막 인사

최근 한 디자이너가 돌아가신 조모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마지막 인사’를 전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조모의 음성과 말투를 AI로 복원해 영상 메시지를 제작했고, 그 목소리를 들으며 눈물과 함께 큰 위안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마음 한켠에 남았던 후회와 그리움이, 그 목소리 하나로 다독여졌어요.”

그의 이 말은, 남겨진 이들에게 필요한 건 정서적인 마무리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 복잡함을 덜어주는 한 걸음

사망신고와 함께 혹은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고인의 금융 재산,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 등을

한 번에 조회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여러 기관을 돌아다니며 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니, 이 제도를 꼭 활용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 서비스는 유가족의 시간과 감정을 조금이나마 보호해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전체 절차 총정리 표

단계

해야 할 일

유의사항

1

사망신고

30일 이내 / 주민센터

2

금융·보험·카드 정리

파인 조회로 빠짐없이

3

연금 중지 & 유족연금

공단별 상담 필수

4

명의 이전

상속세 6개월 내 신고 완료

5

디지털 자산 관리

가족 소통과 사전 대비 중요

6

SNS 추모 전환

플랫폼별 신청 필요

7

세금·지원 혜택 정리

영수증 보관, 지원 신청


🛠️ 추가 팁: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활용

  • 신청 시기: 사망신고 시 또는 6개월 내

  • 조회 항목: 금융자산, 부동산, 자동차, 세금, 연금 통합 조회

  • 효과: 여러 기관 방문 없이 한 번에 처리 가능 → 큰 시간 절약

남겨진 당신에게

장례를 치른 이후의 삶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결로 흐르기 시작합니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보다, 무언가를 잘 정리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고인을 보내는 것도, 나를 다시 다독이는 것도, 모두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하나씩, 차분히 해나간다면 그 시간 속에서 다시 따뜻한 숨을 쉬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혹시 이 글을 통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댓글로 나의 이야기, 나의 질문, 나의 위로를 함께 나눠주실 수 있겠습니까?

누군가의 아픔에 조용히 손을 내밀어주는 그 마음이 또 다른 이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고인의 평안을, 그리고 유가족 여러분의 평온한 일상 복귀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후회없는 장례의 시작, 모바일 1위 합리적 후불제 상조, 더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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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추모 | 장례를 ‘비용’이 아닌 ‘추모’의 소중한 시간으로 바꿉니다

위 글은 더추모 공식 블로그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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