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교육에 헌신하신 86세 아버님과의 마지막 여행
♡ 장례지도사 임민희 ♡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 2025년 5월 15일
2025년 5월 14일 오후,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습니다. 수원시에 거주하시던 86세 아버님께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이었죠. 40년간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재직하셨던 아버님의 부음을 듣고 많은 제자들과 후배 선생님들이 조문을 오실 것 같다며, 장례 준비에 대해 막막해하시는 가족분들의 목소리에서 깊은 슬픔이 느껴졌습니다.
첫 상담 전화에서 유족분들은 “아버지께서 평생 학생들을 사랑하셨으니, 마지막까지 품격 있게 보내드리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장례식장 선택에 대해 고민하고 계셨는데,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추천드렸습니다.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현대적인 시설입니다. 교통접근성이 뛰어나 조문객들이 찾아오기 편리한 곳이죠. 유족에게는 장례3일장 기준 5개의 무료 주차권이 제공됩니다.
* 교통편 안내
– 지하철 /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버스 환승
– 버스 / 광교중앙역에서 13번, 13-1번, 20-1번, 39번 버스 이용 (아주대병원 정류장 하차)
– 자가용 / 영동고속도로 수원IC 또는 신갈IC 이용, 병원 내 대형 주차장 완비
– 고속버스 / 수원터미널에서 13번 버스로 환승 가능
가족분들께 빈소 규모에 대해 상담드렸습니다. 예상 조문객이 200명 이상이 될 것 같다고 하셔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의 40평형 빈소(1일 67만원)를 추천드렸습니다. 35평형도 있지만(1일 58만원), 교장선생님 출신이라 많은 분들이 오실 것을 고려해 여유 있는 공간으로 선택하셨습니다.
수원 아주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5월 15일 오전,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가족분들을 만나 아버님을 정중히 모시고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이 장례식장은 총 5개의 빈소를 운영하는데,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설계되어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빈소마다 현대식 냉난방 시설과 음향 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죠.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편의시설
– 24시간 운영 (연중무휴)
– 각 빈소별 독립 화장실 및 세면대
– 상주 대기실 및 휴게 공간
– 병원 내 카페테리아 및 편의점 이용 가능
교육자로서의 삶을 살아오신 아버님답게 영정사진도 온화하고 자상한 미소를 머금고 계셨죠. 빈소에는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습니다. 50대, 60대가 되신 첫 제자분들부터 최근에 대학을 졸업한 젊은 선생님들까지, 아버님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으셨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민했던 30평 대신 좀 더 넓은 40평형 빈소를 선택한게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특히 퇴직교장 모임에서 30여 분이 한꺼번에 오셨을 때도 넉넉한 공간 덕분에 불편함 없이 조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의 장점 중 하나는 병원 연결통로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조문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심한 장례 서비스
둘째 날 오후 염습 시간에는 동료 지도사와 함께 아버님을 정성껏 단장해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단정하게 옷을 입으셨어요”라고 하시며 가족분들이 직접 준비해오신 정장으로 곱게 입혀드렸습니다.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전문 염습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엄숙하고 정중한 분위기에서 마지막 단장을 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관에 모실 때는 제자들이 써준 편지들과 함께 아버님께서 아끼셨던 만년필도 함께 넣어드렸습니다. 손주분들도 모두 참여하여 “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인사드리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장례 기간 동안 가족분들의 식사 문제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었습니다. 아주대병원 내에는 여러 식당과 카페가 있어서 상주분들이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고, 조문객들도 병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마지막 여행 수원시 복합 장사시설 연화장
주소 /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
전화 번 / 0312186500
마지막 날 아침 발인식 후, 수원시 연화장으로 향했습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이곳은 아주대병원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수원시민들을 위한 현대적인 화장 시설로, 시민 요금(1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수원시립 장사시설 연화장 이용 정보
– 위치: 수원시 영통구 하동
– 시민 요금: 성인 15만원
– 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연중무휴)
– 화장로 4기 운영으로 대기시간 최소화
– 유족 대기실 및 영결식장 완비
리무진과 버스를 준비해 가족분들과 조문객들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발인 행렬이 길어질 것을 예상해 미리 수원시립장사시설과 시간을 조율했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영원한 안식처 / 연화장 납골당
화장 후에는 납골당에 아버님을 모셨습니다. 가족분들은 “아버지께서 평생 수원에서 교육자로 살아오셨으니, 이곳에서 오래동안 쉬시는 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15년(15년 후 1회 연장 가능. 80만원)을 선택하셨습니다.
수원 연화장의 조용하고 깨끗한 환경이 평생 교육에 헌신하신 아버님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립 납골당은 현대적인 시설로 잘 관리되고 있어 가족분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참배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한 마무리
장례를 마치며 큰아드님께서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임 지도사님께서 세심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든든했습니다. 아주대병원 장례식장도 시설이 깨끗하고 접근성이 좋아서 먼 곳에서 오신 분들도 불편하지 않았어요”라고 말씀해 주셨을 때,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졸업후에도 자주 왕래하셨던 제자라고 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선생님께서 정말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 같아요. 지도사님 덕분에 우리 모두 마음 편히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라고 하시며 깊이 인사해 주셨던 순간입니다.
막내딸님께서는 “처음엔 장례식장 선택부터 막막했는데,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을 추천해주신 덕분에 모든 것이 순조로웠어요. 교통도 편하고 시설도 깨끗해서 아버지께 누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라고 하시며 마지막까지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평생을 교육에 헌신하신 아버님께서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시기를, 남은 가족분들에게 위로와 평안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의 3일간은 가족분들께도, 저에게도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